본문바로가기 메인메뉴바로가기

Department of

Fire and Disaster Protection Engineering

First IN! Last Out! Fire Fighting!

메인 슬라이더 정지 메인 슬라이더 재생

언론보도

더보기

[김시국 교수님][MBC] 방염백은 나을까?‥실험해봤더니 연기 '풀풀...

앵커올해 초 보조배터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여객기 화재 사건 이후, 정부가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를 비닐백에 보관하도록 했습니다.하지만 실효성 없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자 대안 중 하나로 방염백을 검토하고 있는데요.효과가 어떨지, 고병찬 기자가 실험해봤습니다.리포트바닥에 틈새가 벌어져 있습니다.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안입니다.현지시각 지난달 29일 이스탄불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이 여객기가 이륙 2시간 반 만에 회항했습니다.틈새로 빠진 보조배터리를 찾을 수 없어서입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 확인됨에 따라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항을…"올해 1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으로 보조배터리가 지목되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선반에 두지 말고, 눈앞에 두거나 가지고 있도록 했습니다.또 비닐백에 넣거나 금속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여 탑승 중 사용을 제한했습니다.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실험해봤습니다.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보조배터리입니다.이 보조배터리의 배터리셀을 공항에서 나눠주는 것과 유사한 비닐백 안에 넣고 열을 가해 열폭주 상태로 만들어보겠습니다.보조배터리 온도가 100도가 넘으면서 연기가 나더니 비닐백에도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외부와 격리하면 합선이나 과충전은 막더라도, 열이나 압력으로 인한 화재에는 여전히 취약한 겁니다.이렇다보니 비닐백이 쓰레기만 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또 비닐백 없이 탑승하더라도 막을 규정이나 제재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하수민]"'비닐봉투에 안 넣어도 아무도 제재를 안 하더라고요'라는 댓글이 되게 많았거든요."정부가 대안 중 하나로 검토하는 게 방염백입니다.똑같은 조건에서 방염백 종류만 바꿔 실험해봤습니다.위쪽에서는 연기가 새어 나오더니 배터리가 터져버립니다.리포트 반면 소화액이 든 아래쪽 방염백은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방염백 성능이 제각각인 겁니다.하지만 아직 공인 성능기준이 없어 어떤 방염백이 좋은지 써보지 않고서는 알기 힘듭니다.  [김시국/호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화재 시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만큼 개선안 도입 전에 성능 기준부터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국토교통부는 항공사와 소비자단체 의견을 추가로 모은 뒤 이달 중 새로운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고병찬입니다.영상취재: 변준언, 강종수 / 영상편집: 권시우

[한용택 교수님] 경기일보_ 산불 초기 대응에 중요한… 등산로 소화기...

   “등산로에서 담배 꽁초가 수시로 발견되는데 소화기 하나라도 구비해놔야 하는 거 아닌가요?”   25일 오전 10시께 찾은 의왕시 내손동 모락산 등산로 입구. 이곳의 소화기함은 녹슨 상태로 넝쿨이 덮여 있었다. 내부에는 소화기 8대가 있었지만, 먼지와 거미줄로 뒤엉켜 있었고 제조년월은 10년을 훌쩍 넘겨 사용이 불가능했다.   같은 날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수원시 영통구 독침산은 등산로 입구부터 정상까지 단 한 대의 소화기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등산로 곳곳에는 등산객이 피다 버린 담배꽁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등산객 이모(56·여)씨는 “등산로에 소화기 대신 담배꽁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오르기 꺼려진다”며 “지금 같은 날씨에 바람마저 불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00㎞ 떨어진 안동시까지 번진 가운데, 도내 등산로 곳곳이 화재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화기조차 없이 산불 위험에 오롯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해 주요 등산로에 소화기를 두는 ‘보이는 소화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불길이 발생할 경우 등산로에 있는 누구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취지였다.   실제 산불은 초기 진화가 대형 화재 확산 여부를 가른다. 지난달 19일 충남 천안에서는 야산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가 소화기 4대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지난해 5월에는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 관계자가 하원하던 중 산불을 목격, 어린이집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가 현재까지 사업을 통해 소화기를 설치한 등산로는 11개 시·군, 195개 등산로로, 전체 등산로(550여곳)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상태다. 특히 이미 비치된 소화기가 사용 연한을 훨씬 넘기는 사례도 발생, 유사 시 무용지물이 될 우려도 내포하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자체가 등산로 내 소화 장비 확충에 재원을 지속 투입해야 하며, 등산객이 흡연이나 인화성 물질 휴대를 하지 않도록 산불 위험성을 지속 홍보·계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용택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등산로 입구, 주요 길목 등 사람의 왕래가 잦은 지점에는 반드시 소화 시설이 비치돼야 한다”며 “예산 부담이 크지 않은 투척식 소화기라도 비치되도록 지자체가 예산을 적극 투입하는 한편, 등산객의 실화를 예방할 수 있는 각종 캠페인과 계도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도 관계자는 “각 시·군이 주요 등산로에 소방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유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국 교수님] KBS뉴스_길에 떨어진 물건 주웠다 '날벼락'

 앵커   길에 떨어진 물건을 주워 바지 주머니 안에 보관했던 남성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알고보니 해당 물체는 리튬이온 배터리였는데, 동전과 함께 주머니에 넣어둔 게 화근이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밤, 천안의 한 골목길을 걷던 전 모 씨는 바닥에 떨어진 원통형의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언뜻 탄환 등으로 보여 경찰에 가져다 주려고 바지 주머니에 넣어 뒀는데, 10여 분 뒤 갑자기 주머니에서 화염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이상길/목격자 :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래서 봤더니 불꽃이 속에서 막 튀어 나오더라고요. 금방 탔더라고요."]   전 씨는 허벅지와 손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전 모 씨 : "아니 그게 그렇게 터지는 건지 내가 알았나? 모르죠. 그래서 이제 조금 보다 보니까 술이나 한잔 먹고 지구대 갖다 줘야겠다... 이상한 물건이다, 생각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해당 물건은 전동킥보드나 노트북 등에 흔히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였습니다.   배터리를 동전이 든 주머니에 넣자, 금속 재질인 동전이 전도체 역할을 해 배터리의 전류가 흐르며 단락이 발생해 화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김시국/호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전기를 통할 수 있는 전도성 물체들이 그 사이에 붙게 되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단락 상태처럼 가면서 그 배터리에 있는 에너지가 급격히 방출되면서 그 부분에 열이 발생을 하면서..."]   전문가들은 배터리의 경우 피복이 벗겨지거나 손상된 것으로 의심되면 안전하게 폐기 처분해야 하고, 구매할 때는 KC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퀵배너

  • 소방청
  • 소방청 119GOSI
  • 중앙소방학교
  • 국립소방연구원
  • 한국화재소방학회
  •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 한국소방안전원
  • 한국소방시설협회
  • 사단법인 한국소방산업협회
  • 사단법인 한국소방기술사회
  •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 화재보험협회
  • 소방전문가취업플랫폼 JOB119
  • 소방방재신문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top